봄 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벚꽃, 꽃놀이, 봄 소풍, 그런 좋은 것들을 떠올리는 분도 계시겠지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와 같은 것을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기상청 등지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어두기도 했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극심해짐에 따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이러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는 무슨 차이가 있고, 또 미세먼지의 농도와 단위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차이
미세먼지는 직경의 크기가 PM 10이하인 먼지를 뜻해요. 머리카락과 비교하면 5분 1이나 7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인데요. 입자가 상대적으로 크다 보니 공기 중에 넓게 퍼져서 상층부까지도 채워지는 게 특징이에요 흡입하면 바로 폐로 이동해서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황산염과 질산염처럼 인체에 해로운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실제로 1급 발암 물질로 구분 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PM2.5이하의 크기의 먼지 종류를 뜻해요. 머리카락과 비교하면 30분의 1 정도의 크기 차이가 있는데요.
고르게 퍼지는 미세먼지와 달리주로 하층부에 깔려서 더 많이 더 오래 머물게 돼요.
그래서 우리가 생활하는 지점이 지면에서 기껏해야 100미터 아래라서 여러 문제를 유발하는 건 초미세먼지라고 볼 수 있어요 더 작은 만큼 폐로 더 깊숙하게 들어갈 수 있고 기도나 점막을 통해서 잘 걸러지지도 않습니다
미세먼지 일기예보 기준
예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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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등급(㎍/m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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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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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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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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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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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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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PM 10) |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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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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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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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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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PM 2.5) |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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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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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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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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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기준은 양에 따라 달라질까요? 공기 중에 포함된 수치를 확인하고 볼 수 있어요. 농도 기준은 4단계인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되어있어요.
문제는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 기준을 봤을 때 100 이상은 훌쩍 넘는 수치라고 해요. 그만큼 정말 많은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있고 그만큼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을 유지하고 있어요.
가뭄으로 비가 오지 않아 대기가 바뀌지 않기에 그대로 있어서 먼지는 계속 쌓이게 된다고 해요.

미세먼지 위험성이 심각한 이유는 오랜 시간 노출되면 우리 몸에 정말 안 좋은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호흡기 질환인 천식과 폐 질환, 심혈관 질환에 큰 문제가 생기는 건 기본이에요.
각막에 문제가 생기는 각막염, 미세먼지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비염, 기관지염 등 정말 큰 위험이 생길 수 있어요.
나아가 천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원래 천식을 앓고 계신 분이라면 정말 심각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요. 그만큼 유해 물질이기에 전염병 확산 외에도 꾸준히 챙겨 다녀야 해요. 마스크도 일반 마스크가 아닌 KF80 이상 마스크를 이용해야 좋아요.
필터로 미세먼지를 막아주면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되도록 내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마스크는 꼭 필수에요.
미세먼지 행동요령

1️⃣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 실외 모임, 캠프, 스포츠 등
실외활동 최소화하기
2️⃣ 외출 시 몸 상태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 착용하기
✔ 마스트 착용 시 공기 누설을 체크하며
안면에 마스크를 밀착해 착용하기
⚠️ 주의사항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
3️⃣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
공사장 등에서 지체시간 줄이기
✔ 호흡량 증가로 미세먼지 흡입이
우려되는 격렬한 외부활동 줄이기
4️⃣ 외출 후 깨끗이 씻기
✔ 샤워하고, 특히 필수적으로 손·발·눈·코를
흐르는 물에 씻고 양치질하기
5️⃣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는 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야채 등
충분히 섭취하기
6️⃣ 환기,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 실내·외 공기 오염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환기 실시하기
✔ 실내 물걸레질 등 물청소 실시,
공기청정기 가동하기
(공기청정기 필터 주기적 점검·교체)